개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 클럽라이브는 BJ 육성 프로그램 ‘베스트BJ’의 활동비를 다음 달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클럽라이브에서는 지금까지 추천BJ 외에도 다양한 랭킹시스템을 통해 BJ들의 활동을 장려해 왔다. 그리고 BJ들이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신규 프로그램인 ‘베스트BJ’를 오픈했다. 프로그램 오픈 후 유저들의 반응이 좋아 당초 기획한 활동비 금액보다 대폭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베스트BJ’는 지금까지의 활동을 토대로 정해진 기준을 가지고 선발하며, 활동량에 따라 베스트BJ, 스타BJ, 골드BJ로 선정되어 활동하게 된다. ‘베스트BJ’로 선정된 BJ들은 총 네 가지의 활동 조건이 있으며, 기준 달성에 실패하여도 활동비의 반액을 지급한다고 한다.
한 달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는 ‘베스트BJ’는 클럽라이브에서도 방송지원, 홍보 등 콘텐츠 운영 전반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다고 한다.
클럽라이브 관계자는 “지금까지 BJ분들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했지만 실질적으로 혜택을 많이 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베스트BJ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BJ분들이 혜택도 받고 더 활발한 활동 이어나가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클럽라이브는 ‘베스트BJ’와 더불어 ‘루키BJ’라는 신규 BJ를 위한 프로그램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누적다운로드 50만건 이상을 달성한 클럽라이브는 PC는 물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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