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전국 디자인 전공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주거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LG지인 자재를 활용한 리빙제품 디자인 부문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대상에는 45㎡(약 14평) 규모의 자취방 곳곳에 얇은 유리막대를 배열해 학습,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덕성여대 최다민 학생의 ‘우주유영’ 작품이 선정됐다. 1인 가구의 새로운 주거공간 디자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최다민 학생(오른쪽)은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란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유리막대로 자취방 공간을 보다 빛나게, 보다 다층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LG하우시스 인턴십(올 7~8월) 기회가 제공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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