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도 BMW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가 최초 개장된 이래 타이어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드라이빙 센터 트랙 및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시승 차량에 7년 연속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4'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등 총 9개 패턴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쌓아온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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