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국민들 AZ백신 맞아도 된다…부작용 근거 불명확"

입력 2021-03-17 12:10   수정 2021-03-17 12: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된다고 17일 강조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정 청장은 AZ 백신의 안전성에 관한 질의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으셔도 된다"고 답했다.

그는 "질병관리청 직원들도 모두 접종하고 있다"며 "안전성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등에서 AZ 백신을 접종한 뒤 혈전이 생성돼 사망했다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20여개국이 이 백신 접종을 임시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정부는 AZ 백신 접종을 중단할 근거가 없다면서 계획대로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AZ 백신 부작용이 '혈전'이라고 단정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정 청장은 "아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평상시에도 계속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답했다.

현재 국내에서 AZ 백신 접종 뒤 혈전이 생성됐다는 이상반응 사례는 신고되지 않았다. 백신 접종 후 사망자 가운데 혈전이 생성돼 부검이 진행되는 사례가 1건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