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미스터피자' MP그룹, 실적 회복 '안간힘'…육류 가공 등으로 사업 보폭 넓혀

입력 2021-03-18 08:49  

≪이 기사는 03월17일(17: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육류 가공 등으로 사업 보폭을 넓힐 전망이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MP그룹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육류 가공 도매·납품업과 식육 제조업, 식육돈피 수출입업을 신규 사업 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다. MP그룹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연간 100조원을 웃돌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 수는 5175개, 브랜드 수는 6353개다. 최근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싱글족'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했다. 이 때문에 1인 세트, 가정식 대체 식품, 배달·테이크아웃 등 1인 가

MP그룹은 다른 브랜드와 달리 프리미엄 피자 비중에 집중해 객단가와 마진을 높이고 있다. 또 1인용 피자를 개발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P그룹은 지난해 771억원의 매출과 22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증권사 관계자는 "치킨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실적 회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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