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10월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고 대표팀을 10년째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원한 금액은 33억원이다. 스폰서 계약 외에도 장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종목 특성에 따라 썰매 구입 지원과 함께 해외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적극적인 후원 등에 힘입어 대표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에서 금메달, 봅슬레이 4인승에선 은메달을 획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봅슬레이스켈레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체육회 표창을 받았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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