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18일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손호영이 3월 말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손호영의 오피셜 프로필을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호영은 한층 깊어진 눈매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기존의 부드러운 분위기와는 다른 은은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남성미가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사진 하단에 간결하게 박힌 'SHY(샤이)'라는 문구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손호영은 이번 신보 발매에 맞춰 활동명을 SHY로 변경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2016년 '너 같은 사람 없어'를 발매한 이후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만큼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 새 출발을 하겠다는 손호영의 포부를 고스란히 담았다.
그동안 god와 호우로 활동하고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해왔던 손호영은 SHY로서 한층 폭 넓고 풍부해진 음악적 감성을 예고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3월 말 컴백을 확정 지은 손호영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팬미팅 '호이 앳 홈 (HOI at Home)'을 개최하고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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