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병 군인 265명 접종…기업인·공무출장자 신청 접수"

입력 2021-03-20 15:29   수정 2021-03-20 15:32

공무 출장 등 필수 활동 목적으로 출국하는 경우에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받을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된 가운데 현재 해외에 파병될 군인에 대한 우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해외에 파병되는 국군 265명이 우선 접종 대상자로서 접종을 받고 있다. 이들의 86.8%인 230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필수 공무 출장이나 중요한 경제 활동을 위해 단기간 국외를 방문하는 사람에게 예방 접종을 우선 시행하는 내용의 절차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국외 방문이 필요한 공익적 사유 또는 중요한 경제 활동의 목적이 있으면서 방문 예정국에서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거나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 등을 방문할 때 적용된다.

올림픽 선수단, 재외공관 파견, 해외 파병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전 국민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지난 17일부터 일반 기업인 및 공무 출장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최종 접종 여부는 소관 부처와 질병관리청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