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가 슈퍼주니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 19일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곡 '하우스 파티(House Party)'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우리에게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노래인 '하우스 파티'를 공유해준 팬들에게 고맙다. 우리는 이 팬데믹에 서로를 보호하고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음악을 통해 우리에게 상기시켜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더불어 WHO는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트윗 캡쳐 이미지와 함께 슈퍼주니어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지난 16일 정식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타이틀 곡 '하우스 파티'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과 기타 리프가 중독적인 디스코 팝 장르로, 가사에는 "다 왔어 마지막 한 사람까지 일어날 때 맞춰", "닿지 않아도 모두 연결되는 세계" 등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소소한 일상들을 잊어버리지 말자고 전하며 거의 다 왔으니 힘내어 일탈은 잠시만 접어 두자는 독려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전 세계 22개 지역 1위를차지하고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중국 주요 음악 사이트 디지털 앨범판매차트 정상을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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