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처럼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치유)’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문화홀이 있던 곳을 유럽의 정원과 온실을 콘셉트로 나무 15그루와 30여 종의 자생 식물을 심었다”고 설명했다.
목동점은 기존 문화홀의 벽을 없애고 전면 유리창을 설치해 실내에 햇빛이 들어오도록 했다. 천장은 LED 등으로 꾸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점포별로 리테일 테라피를 적용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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