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는 경주에서 활동하는 신영길(양남면 거주) 작가가 한수원과 경주시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15년간 제작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솟대’는 삼한시대부터 질병과 재앙이 없기를 기원하며 마을 입구에 세우는 긴 대에서 유래한 민속 공예품이다.
신영길 작가는 “한수원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오랜 기간 제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장희 한수원 노경협력처장은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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