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70대 노인을 폭행한 20대가 입건됐다.
22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양천구 서서울공원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던 70대 남성 B 씨에게 다가가 "왜 마스크를 벗고 담배를 피우냐"며 따졌다. 나아가 B 씨를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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