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서울중앙지검 화장실서 의식 잃은 채 발견

입력 2021-03-22 19:32   수정 2021-03-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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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화장실에서 4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22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서초구 중앙지검 지하1층 여자화장실에서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한 동물권 단체에서 10여년간 활동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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