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가 예상보다 빠른 시점인 내일(23일) 오전에 공개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오는 23일 오전 9시30분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후보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가 채 되기도 전 여론조사 표본 총 3200개가 모두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실무협상단은 앞선 21일 2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표본수 총 3200개가 맞춰지는 시점에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초 협상단은 이르면 23일, 늦어도 2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여론조사가 마무리 된 것.
여론조사 문구는 경쟁력, 적합도를 각각 반영한 내용으로 정해졌다. 조사 방식은 무선 안심번호 100%로 결정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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