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K호크스 핸드볼 선수단, 13명 가운데 10명 확진

입력 2021-03-24 09:08   수정 2021-03-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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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 선수들과 코치진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24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핸드볼팀인 SK호크스 선수와 코치진 등 1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SK호크스는 전날부터 일부 선수들이 발열,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선수단 전체에 대한 검체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선수단의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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