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그린월드 캠페인' 추진하는 친환경 테마파크

입력 2021-03-24 15:38   수정 2021-03-24 15:40


1989년 오픈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로 업계를 선도해온 국내 정상의 테마파크다. 테마파크 운영 30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롯데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전해왔다. 최근에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월드는 환경 문제 개선 및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필(必)환경 경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그룹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5Re 모델’에 적극 동참해 자체 자원 선순환 캠페인 ‘그린월드(Green World)’를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89년 테마파크 오픈부터 지금까지 파크 내 자원 선순환을 위한 설비 확대이다. 테마파크 특성을 살려 파크 내 발생하는 각종 오·폐수를 중수로 정화해 재사용하는 중수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30만t, 현재까지 약 1000만t의 물을 절약해 왔다.

최근 롯데월드는 단순 기업 내부의 친환경 경영을 넘어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손님들도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월평균 약 1만 개에 달하는 파크 내 폐PET를 수거해 업사이클링 필통을 제작, 판매하는 자연 선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취약계층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한 다채로운 나눔도 지속하고 있다. 투병 생활로 지친 환아의 꿈 도전을 지원하는 소원 성취 프로젝트 ‘드림플라이’를 지난 7월부터 올 3월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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