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지역과 상생 협약…딸기·당근 등 농산물 구매

입력 2021-03-24 15:24   수정 2021-03-24 15:26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처음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파리바게뜨는 강원 평창군, 제주특별자치도, 충남 논산시 등과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태풍, 장마, 한파 등으로 피해를 본 우리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 출시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농가가 재배하는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 출시해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대표 제품은 당도와 향이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논산 청정 딸기를 활용한 ‘논산 생딸기 케이크’, 제주 구좌읍에서 생산된 당근으로 만든 ‘제주 구좌 당근 케이크’,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강원도 알감자빵’ 등이 있다.

‘논산 생딸기 케이크’는 풍부한 과즙과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논산 청정딸기와 묵직한 레제르 크림이 조화로운 프리미엄 프레지에 케이크(Fraisier cake: 딸기의 단면이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프랑스식 케이크)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충남 논산 지역에서 수확한 신선한 청정 딸기를 원료로 ‘논산 생딸기 케이크’를 개발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강진 파프리카 등 지역 농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이들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조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는 등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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