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대전인체유래물은행 협력의료기관 지정

입력 2021-03-24 12:46  


24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인체유래물은행 협력의료기관 지정 현판식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용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원장과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사진 오른쪽), 이승훈 대전인체유래물은행 공동위원회 위원장(사진 왼쪽). 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정부의 ‘대전인체유래물은행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4일 김용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원장과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이승훈 대전인체유래물은행 공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인체유래물은행 협력의료기관 지정 현판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성모병원은 표준운영지침에 따라 확보된 인체 조직·세포·혈액 등 다양한 종류의 검체를 임상 연구를 필요로 하는 지역의 바이오기업에 지원하게 된다.

인체유래물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 세포, 체액 등 인체구성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 염색체, DNA, RNA, 단백질 등을 말한다.

유전자 맞춤치료, 새로운 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 등을 위한 중요한 연구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김용남 병원장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해 인체유래물은행을 설립하고 검체 수집과 보관, 분양 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통합 관리해 연구에 이용해 왔다”며 “지정을 계기로 바이오메디컬 규제 자유특구와 연계된 대전지역 산학연병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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