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털다가 그만…아파트 13층서 60대 여성 추락사

입력 2021-03-24 16:32   수정 2021-03-24 16: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60대 여성이 충북 진천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26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아파트 13층에서 6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였다.

사고 당시 A씨는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아래층 베란다에는 A씨 집에서 떨어진 이불이 걸려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이불을 털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같은 '이불 추락사'는 종종 일어나는 사례라 당국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베란다 대신 집 안에서 창문을 연 뒤 이불을 털고 환기해 먼지를 빼내는 것이 안전하다"고 안내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