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국내 스포츠업계(제조·서비스·시설업 분야) 경력 3년 이상의 기업이다. 제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 80억원 이상, 1500억원 이하인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 및 시설업은 ‘30억원 초과 600억원 이하’ 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또 전체 매출 중 스포츠산업 매출 비중이 10%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들에 특별가점이 주어진다. 2020년 매출이 2019년 대비 10% 이상 하락한 기업,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부합하는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인증 기업에 가점을 준다.
이번 추가 모집에선 4개가량의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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