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캠핑카 내 실내 공기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환경 관제 서비스, 무선 화재감지기로 온도와 불꽃 등을 감지하는 화재 예방 서비스 등 관제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이스캠퍼는 KT의 솔루션을 활용해 캠핑카에 쓸 수 있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캠핑카를 이용한 차박은 새로운 레저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SNS 게시물 14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차박’ 언급량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223% 증가했다. 캠핑카 대수는 2019년 말 약 2만5000대로 8년 만에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KT 관계자는 “KT가 보유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적용한 ‘클린 캠핑카’를 통해 캠핑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여행 활성화는 물론 관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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