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을 통해 다양한 또래 친구들과 선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과의 소통 속에 저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유학 생활은 더욱 알차게 변해갔습니다.
생글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커버 스토리를 읽었고 다른 학생들이 쓴 글을 만났습니다. 오리건주에서 생글생글 신문을 종이로 만날 수 없었지만, 인터넷을 통해 생글 지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갈 때 선생님이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 떠오르는군요. ‘넓은 세상을 보고 바르게 판단하고 용기있게 행동해라.’ 생글은 저에게 넓은 세상을 제공했습니다. 저의 지적 지평이 넓어졌습니다. 생글을 만난 것은 제 인생에서 신의 한 수였습니다.
학생기자 명함에 새겨진 인연. 오는 9월 입학할 일본 와세다대에서도 간직하려 합니다. 생글 기자로서, 생글 독자로서 생글 700호 발행을 축하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생글이 영원하길 빕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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