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양치승 "성훈, 체육관 회비 없어 친구에게 돈 빌려"

입력 2021-03-28 12:28   수정 2021-03-28 12:30

더 먹고 가 (사진=MBN)


양치승이 절친한 배우 성훈과의 가슴 뭉클한 우정사를 공개한다.

오늘(28일)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21회에서는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해,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활력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산꼭대기 집 ‘전용 머슴’을 자처한 양치승은 강호동-황제성과 함께 봄 텃밭을 일구며 일꾼 노릇을 톡톡히 하는가 하면, 김준현에 이은 ‘무한 먹방 쇼’를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군다.

또한 양치승은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성훈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키웠던 시절을 털어놓는다. 그는 “당시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사업이 망했다. 심기일전해 체육관을 다시 시작했는데, 성훈이가 ‘나 혼자 산다’ 동반 출연을 제안했다”라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던 순간을 떠올린다.

이어 그는 “성훈이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 체육관 회비를 낼 돈이 없어 친구에게 돈을 빌렸다는 말을 전해 들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밝힌다. “보통은 힘들면 이야기를 하는데, 성훈은 내색도 안 하더라”고 덧붙인 양치승은 “체육관 회비는 신경 쓰지 말고 다니라고 했다”며, “사실 내가 성훈을 키운 것”이라며 당당히 지분(?)을 주장한다.

제작진은 “양치승이 더할 나위 없이 솔직한 입담으로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을 웃고 울렸다”면서 “‘업계 마당발’ 양치승과의 인연으로 산꼭대기 집을 찾은 ‘몰래 온 손님’의 특급 정체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치승이 출연하는 ‘더 먹고 가’ 21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