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미숙한 탓에…렌터카 몰다 제주 앞바다로 돌진

입력 2021-03-28 15:08   수정 2021-03-28 15:10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렌터카를 몰다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6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해상으로 BMW 전기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에 타고 있던 관광객 A(31)씨와 B(25)씨는 사고 해상 수위가 높지 않아 자력으로 탈출했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찰과상 등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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