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이 지난 23일 ‘경찰수사대응팀’을 출범시켰다. 형사그룹장인 김용철 변호사가 팀을 이끌고 경기경찰청장을 지낸 김양제 고문과 경찰대 1기 출신인 위득량 고문도 참여한다. 팀원으로는 검사 출신인 최승환 변호사(연수원 39기), 경찰대 23기 배시웅 변호사 등이 있다. 바른 관계자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변화하는 형사 사법환경에 따라 경찰 출신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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