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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박형주 총장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박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대면 업무를 이어가며 우리 사회 곳곳을 살피고 있는 보건 의료, 돌봄, 물류, 환경미화, 운전 종사자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총장의 감사 메시지가 담긴 내용은 아주대 페이스북에 게시됐다.
캠페인은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서울시 성동구의 정원오 구청장의 발의로 시작됐다. 이후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박 총장은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차기 주자로 임태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
한편 아주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나가기 위해 교내 입점 업체에 임대료를 감면하고 ▲헌혈증 기증 ▲성금 모금 및 기탁 ▲지역 주민 대상 명상 프로그램·콘서트 개최 등 여러 실천에 동참해왔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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