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학생 홍보단 학생들이 대연캠퍼스 한어울터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의 온라인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는 ‘부경대학교 학생 홍보단’이 30일 공식 출범했다.
부경대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행사 확대와 각종 온라인 매체 활용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대학 홍보 추진을 위해 기존 학내 홍보대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부경대학교 학생 홍보단’을 이날 발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이던 부경대 대외홍보대사를 비롯, 입학홍보대사, 국제홍보대사, SNS 영상팀 등 40여명이 이날부터 홍보단 활동에 나선다.
이들의 임무는 대학 SNS 채널 운영 등 SNS 활용 대학 홍보를 비롯, 대내외 온?오프라인 행사 지원, 입시 정보와 유학 정보 안내, 영상 등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교 관련 비대면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해주고 각종 유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SNS용 영상을 제작?편집할 수 있는 전용 스튜디오 구축도 최근 완료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영상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이현규 부경대 기획처장은 “학생들이 온라인을 활용한 소통을 적극 확대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애교심은 물론, 소통능력과 전문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