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통제는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된다.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 1.7㎞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국회 의원회관으로 올라오는 연결로 부근과 여의2교 북단 사이 340m 구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여의2교와 국회3문 사이 280m 구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반까지만 차량 운행이 허용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교통통제 기간 주말인 4월 3∼4일과 10∼11일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공원, 여의나루역, 여의도중학교 등 여의서로 인근 버스정류소 7곳을 폐쇄하기로 했다. 해당 정류소를 지나는 버스들은 우회 운행한다. 교통통제 기간 주말 동안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24시간 폐쇄된다. 여의서로 벚꽃길 입장 인원은 하루 504명으로 제한된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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