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청년수당 대상자 1만6000여명 선정

입력 2021-03-31 08:17   수정 2021-03-3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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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1차 참여자로 총 1만6273명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31일 △주소지 △소득 기준 △취업 △지원사업 중복 참여 △단기 근로 여부 등을 심사해 요건을 충족한 모든 신청자를 선정했다.

청년수당 대상자는 다음달 23일 첫 수당을 받는다. 수당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된다. 이들은 3개월 단위로 자기활동기록서를 서울청년포털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 모집 공고는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빨리 실시됐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실업과 민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6월 이후 별도 공고를 통해 청년수당 2차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동 기자 n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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