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성과주의 체계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제도 개선은 △성과주의(Meritocracy) 장려 △책임의식(Ownership) 제고 △제도 단순화(Lean&Simple) 세가지 HR 원칙을 변화의 핵심 기조로 선정했다.
롯데손보는 성과주의 문화 확산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임원 직급체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직원은 다직급에서 2개 직급으로 통합·변경했다. 성과보상에도 'Merit Increase제도'를 도입해 성과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아울러 전직원이 참여하는 '다면평가제도'를 도입해 평가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했다.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순환근무체계'와 조직 구성원의 '경력개발제도(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도 새롭게 개편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의 성과가 임직원의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임직원 평가와 보상이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해 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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