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 16.6% 늘며 500억달러 돌파…5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21-04-01 09:40   수정 2021-04-01 09: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우리나라 수출이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액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53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증가율은 2년5개월만에 가장 높다.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도 3년 만이다.

월별 수출 증감률은 지난해 10월 -3.9%에서 11월 3.9% 증가로 돌아선 뒤 12월 12.4%에 이어 올해 1월 11.4%, 2월 9.5% 등을 나타냈다.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월 수출액 가운데 3위, 역대 3월 수출액 중에는 1위에 해당한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22억4000만달러)도 16.6% 증가하며 역대 3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 15대 품목 가운데 14개가 증가하며 대부분 품목이 고르게 선전했다. 이 가운데 9개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일반기계(6.9%), 석유화학(48.5%), 석유제품(18.3%), 섬유(9.4%), 철강(12.8%) 등 중간재 품목들이 큰 폭으로 도약했다. 특히 석유화학은 지난달 47억5000만달러어치가 수출돼 역대 최고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18.8% 증가한 496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41억7000만달러로 11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