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 '셀트리' 방송인 김동현 홍보대사로 위촉

입력 2021-04-01 16:42   수정 2021-04-01 16:44



메디포스트가 제대혈은행 '셀트리'의 홍보를 위해 UFC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 선수를 '제대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1일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열렸다. 김동현 선수는 4월부터 셀트리의 홍보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제대혈은 탯줄 속 혈액으로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다. 제대혈 속에 포함된 줄기세포, 면역세포는 순도가 높고 재생력이 뛰어나 여러 난치성 질환에 활용될 수 있다. 때문에 아기 출산 뒤 제대혈을 보관하는 부모들의 수가 점차 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 선수 역시 지난 1월 출산한 둘째 딸의 제대혈을 셀트리 제대혈은행에 보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실제 아이의 제대혈을 보관 중인 김동현 선수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제대혈의 가치를 알게 됐으면 한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메디포스트의 셀트리는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를 수년간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에는 25만 건 이상의 제대혈이 보관돼 있으며, 제대혈 이식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는 제대혈을 보관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활발히 알리고자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j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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