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직고용한 SPC…임금 3년간 39% 인상

입력 2021-04-01 16:57   수정 2021-04-01 16:59


SPC그룹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해 설립한 '피비파트너즈' 출범 후 사회적 합의를 꾸준히 이행했다.

SPC는 이날 서울 동작구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피비파트너즈가 지난 3년간 제빵사 임금을 총 39.2% 인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노사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합의 조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해당 기간 제빵기사가 협력사에 소속됐던 시절에 비해 휴무일이 30% 이상 늘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경력의 김종보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선진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피비파트너즈는 사회적 합의 완료를 디딤돌 삼아 '포스트 피비파트너즈' 비전을 선포하고 △품질 경쟁력 우위 확보 △안전한 일터와 최적의 근무 환경 조성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기업 문화 조성 등을 약속했다.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노사가 함께 협력해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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