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깜짝 드론쇼를 펼쳤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동행의 메시지를 전해기 위해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저녁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드론 3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을 의미하는 지구본, 바다 위 송도국제도시와 랜드마크, 센트럴파크의 봄, 희망을 전하는 하트, OUR SONGDO 등을 형상화해 하늘로 쏘아 올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집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없이 게릴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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