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국전약품, R&D투자 위해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21-04-05 10:23  

≪이 기사는 04월02일(13: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이 생산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유증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샤페론에서 기술이전(L/I)한 경구용 치매치료제의 후속 사업 추진 , 원료의약품과 전자소재 생산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의 발행가액 확정일은 오는 6월 7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5월 4일이다. 6월 8일 발행가액을 확정 공고한 뒤, 구주 대상 청약은 10일과 11일, 일반 청약은 15~16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7월 1일이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상장한 국전약품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한 사업의 확장은 추후 의미 있는 결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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