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남편이자 개그맨 윤형빈과 함께 진행했던 첫 홈쇼핑 광고를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서는 정경미가 홈쇼핑 첫 방송부터 남다른 판매 기록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강호동이 정경미에게 대단한 홈쇼핑을 기록을 가지고 있다며 물었다. ㅇ;를 들은 정경미는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자랑 좀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경미과 윤형빈은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온수 매트를 팔았는데 한 시간만에 270%를 팔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경미는 "남편과 나는 셀럽의 이미지보다는 친근한 이미지라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비결을 전했다.
이를 들은 동지현은 진행하는 쇼호스트 입장에서 "저 사람들이 돈값을 해야할 텐데"라며 쇼호스트의 입장을 말했다. 또 정경미는 "우리를 그렇게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동지현은 "저희보다는 꽤 많은 개런티를 받는다. 얘기할 기회를 많이 드린다. 나는 맨날 나오니까 당신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경미는 첫방에 평소보다 4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할 때마다 짜릿함이 있다며 쇼호스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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