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1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제이와이앤컴퍼니가 기획기관으로 참여한 코렌스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를 넘어 스마트 공장 간에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협업수요가 있는 기업을 데이터·네트워크로 연결해 디지털 클러스터형 스마트 공장을 만들게 된다. 3년간 3개의 컨소시엄에 각 64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개별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비는 별도 지원된다. 참여기업 현장 실사와 평가등을 거쳐 한국항공우주산업(항공), 코렌스이엠(전기차부품), 티엘비(반도체부품) 등 선도기업과 전후방 가치사슬 중심의 3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제이와이앤컴퍼니는 딜로이트, 아이비엠 등 글로벌 컨설팅사 파트너 출신들이 모여 2014년 창립한 경영컨설팅 업체다. 4차 산업을 주도할 스마트공장 관련 기획, 지적재산권 관련 전략수립 등 신성장 분야 컨설팅 서비스를 위주로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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