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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사진)는 재보궐선거 당일인 7일 "시민 여러분의 이런 진심이 모이고 있다. 당신 마음도 다르지 않을 거라 믿는다"며 적극 투표를 독려했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마지막 순간까지 저 박영선,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한결같이 진실과 정의의 편에 함께 서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저 박영선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면서 "돌아보면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를 걱정하고 개혁과 변화를 원하는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나날이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저 박영선은 준비되어 있다"면서 "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거짓 없는 정직과 서울의 미래를 향한 진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천만 서울시민의 삶에 따스한 볕이 들고 봄이 올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영선 후보는 "거짓말을 심판하겠다, 정직한 서울을 만들겠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서울이 아닌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이런 진심이 모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당신 마음도 다르지 않을 거라 믿는다"면서 "저녁 8시까지 투표가 계속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저 박영선,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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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지만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어떨지
설레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MBC에서 기자와 앵커를 마치고
국회의원 16년,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르기까지
제 인생 고비 고비마다 함께 해준 소중한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BBK로 협박과 외압이 끊이지 않았을 때도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이 없었다면
저는 버티지 못했을 것입니다.
한결같이 진실과 정의의 편에 함께 서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저 박영선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를 걱정하고
개혁과 변화를 원하는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나날이었습니다.
아직 아침 공기가 찹니다.
오후엔 따뜻한 햇살이 들고
봄기운이 이 도시를 포근히 감싸 안겠지요.
그래도 가벼운 겉옷 하나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봄이 왔지만, 아직 봄을 맞지 못한
우리 이웃들을 생각합니다.
코로나19 극복과 민생회복, 일상회복.
선거운동 기간 제가 수도 없이 외쳤던,
지금 당장 우리 앞에 놓인 큰 숙제입니다.
저 박영선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거짓 없는 정직과
서울의 미래를 향한 진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천만 서울시민의 삶에 따스한 볕이 들고 봄이 올 수 있게 하겠습니다.
거짓말을 심판하겠다!
정직한 서울을 만들겠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서울이 아닌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
시민 여러분의 이런 진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당신 마음도 다르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저녁 8시까지 투표가 계속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저 박영선,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습니다.
합니다! 박영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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