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8일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을 개관했다.
이번 부산점은 서울, 고양, 하남, 베이징, 모스크바에 이은 현대차의 여섯 번째 모터스튜디오다.
현대차는 '사람을 움직이는 수단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으로'라는 비전 아래 모터스튜디오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인간의 욕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삶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의 위대한 힘에 주목, '디자인 투 라이브 바이(Design to Live by)'를 주제로 운영된다.
모터스튜디오 부산은 모터스튜디오이지만 양산차량은 전시되지 않는다. 자동차에 국한되지 않고 전시작품과 연계해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아트 콜라보레이션 차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모터스튜디오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과 방향성이 반영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다방면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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