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복직 돕는 코스콤, IT 취업 프로그램 3년 연속 지원

입력 2021-04-09 10:50   수정 2021-04-09 10:52

코스콤이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여성(경단녀)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기술(IT) 취업 프로그램을 3년 연속 지원하기로 했다.

코스콤은 재취업을 준비 중인 여성들을 IT융합강사로 양성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VR코딩과 뉴미디어 제작 등으로 진행ehlsek. 올해까지 3년간 총 40여명의 대상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IT교육·콘텐츠 기획 전문회사와 협약을 맺고 성실하게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를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지난 2년간 IT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생들도 IT보조강사 등으로 100% 취업했다.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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