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륩 뉴이스트 리더 JR이 본명 김종현으로 연기에 도전장을 낸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종현이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이신 역할로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김종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종현이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세계 최고의 아이돌을 비밀리에 치료하기 위해 숙소에 입주한 사짜 입주주치의와 아이돌 밴드 멤버들 간에 벌어지는 달콤 살벌한 이야기를 그린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이다.
특히 김종현은 극 중 세계 정상급 아이돌 밴드 그룹 루나(LUNA)의 멤버 이신 역을 연기, 자유로운 영혼 같지만 알고 보면 사랑에 모든 걸 바치는 열혈 순정남이자 루나의 베이시스트로 깜짝 변신한다.
또한 김종현은 이신 역을 통해 누나 팬 층을 확실하게 확보하고 있는, '날 때부터 오빠로 태어나서 영원히 오빠로 살아갈 남자', '이신 오빠'라는 이름을 가지고 세상 걱정 없이 사랑 충만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비밀 연애로 애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현이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음악과 로맨틱 코미디가 결합된 드라마로 '내 아이돌과 한 집에서 살게 된다면'이란 상상만으로 즐거운 설정을 갖고 있다.
김종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드라마 첫 도전에 나선 가운데 현실감 넘치는 K-POP 아이돌 밴드 역할은 물론 남다른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 시킬 예정이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5월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며 김종현이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omanticize'를 공개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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