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태연이 첫 꼴찌를 기록해 멘붕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오마이걸의 효정과 지호가 출격했다.
이날 보쌈과 비빔국수가 걸린 1라운드 문제는 H.O.T의 '전사의 후예'였다. 지호는 "친언니가 팬이어서 집에 H.O.T 앨범 전집이 다 있다"라며 정답을 맞출 걸 확신했다. 하지만 의외로 엉망진창인 받쓰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90년대 노래로만 무려 26회의 원샷을 차지한 문세윤은 "세윤존에 정확히 안착했다"며 '용왕과 함께하는 인강 시간'을 시작했다. 곡 정보에 이어 뒷 가사까지 정확히 나열한 문세윤은 "이건 듣는 게 아니고 학습이다"며
튀김 소떡소떡이 걸린 간식게임은 '오늘의 1위 후보는 누구? 퀴즈'였다. 오마이걸은 첫 두 문제를 바로 맞추며 빠르게 자리에 앉았고, 결승전은 태연과 김동현의 대결이었다. 붐은 "태연이 자기를 좋아하는 후배가 나오면 더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결국 첫 꼴찌를 기록해 충격에 빠졌다. 태연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일기 써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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