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가 4·7 재보궐선거 당선인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박영선 부산시장"이라고 실수를 했다 바로잡았다.
해리스 전 대사는 지난 9일 트위터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과 박영선의 승리를 축하한다(Congratulations to Oh Se-hoon and Park Young-sun who won their races for Mayor of Seoul and Mayor of Busan, respectively)"고 적고 말았다.
논란이 일자 해리스 전 대사는 다음날 "큰 실수를 했다. 앞서 올린 글을 수정하겠다. 내 잘못"이라며 박형준 당선인 이름으로 바로잡아 축하글을 썼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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