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4개 대학 손잡고 차세대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나서

입력 2021-04-12 17:30   수정 2021-04-12 17:31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명지대가 4개 대학(한국산업기술대·영남대·강릉원주대·대림대)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 9일 명지대 창조예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상진 사업단장 외 참여대학의 담당 교수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협약 체결(협약서 서명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참여대학은 차세대반도체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기관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 △신기술분야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832억원이 투입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작년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반영된 신규 과제다. 교육부는 향후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신기술분야 인재 10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관대학 사업단장인 홍상진 교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차세대반도체 분야 중 시스템반도체 설계, 소재, 부품, 장비 분야는 최근 정부와 민간 주도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가까운 시일 내 인력 수급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약을 체결한 5개 대학이 긴밀한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대학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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