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용 소재 단조 및 3D 프린팅 공정기술 국산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두 회사는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양산 단계에서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KAI에 따르면 KF-21 시제 1호기의 국산화율은 약 65%다. 3만 개 이상 세부 부품을 제조하는 데 700개 이상의 국내 업체가 참여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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