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진 (사)혁신경제포럼 국제협력위원장(퍼스 US아시아센터 인도태평양 펠로·사진)은 13~1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정부의 연례 국제 전략대화인 제6회 라이시나 다이얼로그(Raisina Dialogue)에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도의 코로나 상황 악화로 인해 온라인 개최로 최종 결정됐다.
송 위원장은 14일 개최되는 '미래 설계 새로운 인도태평양 건설' 세션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인도·태평양 지역의 투자 혁신 인프라 공급망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한국의 신남방정책 기술혁신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같은 세션에서는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 △만수크 만다비야 인도 항만해운수로 담당 국무장관 타다시 마에다 일본국제협력은행 은행장△카우시 아르하 미국 애틀랜틱 카운슬 펠로우 등이 함께 참석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라이시나 다이얼로그(Raisina Dialogue)는 인도 정부의 라이시나 다이얼로그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국제사회에서 인도의 역할과 목소리를 확대하고 다자주의 부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인도 정부의 최고위급 연례 국제전략대화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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