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치권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국민의당으로부터 김 비서실장을 정무부시장으로 추천받고,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실장은 2012년 안 대표가 대선에 출마했을 때부터 그를 보좌한 인물이다. 안 대표의 ‘복심’으로도 통한다. 이번 인사는 오 시장과 안 대표의 ‘서울시 공동경영’ 약속에 따른 것이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서울시 내부 인사인 정상훈 거점성장추진단장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