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의 한수"…기아, '더 뉴 K3' 출시

입력 2021-04-20 09:01   수정 2021-04-20 09:50


기아가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20일 출시했다. 2018년 2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은 슬림한 발광유기오드(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디자인이 한층 세련돼 졌다는 평가다.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로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GT 모델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에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줬다는 설명이다.

실내는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했다. 외장은 미네랄 블루가, 내장은 높은 채도의 오렌지 브라운(1.6 가솔린 모델 전용)이 추가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두루 탑재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을 비롯해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원격시동 스마트키, 후석 승객 알림(ROA) 등 편의사양도 들어갔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후석 취침 모드, 차량 내 간편 결제(기아페이) 등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적용됐다.

가격은 1.6가솔린 모델의 경우 개별소비세 3.5% 혜택 적용 기준 △트렌디 1738만원 △프레스티지 1958만원 △노블레스 2238만원 △시그니처 2425만원이다. 1.6가솔린 터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2582만원이다.

기아는 오는 21~22일까지 K3 출시에 맞춰 서울 성동구 카페 할아버지 공장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더 뉴 K3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으로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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