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비정규직 증가는 소주성 아닌 코로나 때문"

입력 2021-04-20 14:23   수정 2021-04-20 14:2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비정규직 증가에 대해 "코로나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책임은 회피했다.

홍 부총리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비정규직 제로를 외친 문재인 정부에서 왜 비정규직이 오히려 증가했나'라는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소주성 때문이 아니라 갑작스런 코로나19 때문"이라고 답했다.

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약속과는 달리, 비정규직은 2017년 657만 8000명에서 2020년 742만 6000명으로 오히려 84만 8000명 늘었고 그 비율은 32.9%에서 36.3%로 3.4%p나 증가했다"고 밀어붙였지만, 홍 부총리는 끝까지 동의하지 않았다.

서 의원은 "코로나 이전 2019년 비정규직 근로자수는 이미 748만1,000명으로 피크를 찍었다"며 "이것이 바로 소득주도성장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홍 부총리는 단기 노인 일자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노인 일자리 통계 분식이라고 하는데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코로나 19상황에서는 단기적인 일자리 주는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