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행 미행기에 올랐다.
20일 스타뉴스는 한예리가 이날 오후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시국을 우려해 출국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한예리보다 한 발 먼저 LA로 향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6일(한국시간) LA 시내의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한예리는 최근 배우 다코타 패닝, 엘르 패닝 자매 등이 소속된 미국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알린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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